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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등이 설의 블로그
얼마전 사놓고 시간이 없어서(핑계) 못 보고 있던이석원의 실내인간을 다 읽었다. 책 다 읽고 그냥 이 노래가 생각나서 반복해서 들었음.아아 신승훈 목소리는 참 좋구나. 아주 녹네요 녹아 ;ㅁ; 가사처럼 사랑은 안 믿는다. 사랑...뭐 사랑?? ㅈㄹ 신승훈 - 사랑같은건 믿지 않지만 모르겠니 이렇게 널 바라보고 있는데 이 작은 떨림이 머뭇거림이 너는 들리지 않니 떠올리고 지워버리고 또 달아나려 해봐도 생각이 머무는 곳엔 온통 너 하나 뿐인걸 정말 숨길 수 없는 비밀 누군가를 향한 맘 참으려해도 막아보아도 어느새 너를 생각해 나 사랑같은건 믿지 않지만 너의 두눈은 믿는단 말야 니 눈속에 비춰진 내 얼굴 그것만으로 충분해나 내일 같은건 볼 수 없지만 너의 마음은 보인단 말야 이 길의 끝이 어디라도 너와 함께라..
지난 주말 시내를 걷다 급 눈에 띄는 차량을 발견.검은색 폭스바겐 비틀이었다. 비틀이 지나갈때까지 나는 계속 쳐다볼 수 밖에 없었음. 너무 예뻐서;;;예전에 가끔 보던 구형이 아니라 2013년형 같았다. 그리고 다음날은 실버색 비틀이 또 옆을 지나갔다.지방이라 보기 힘든 차량인데 이틀 연속으로 보다니...그나저나 예쁘더라는휠도 엄청 커 보였는데 찾아보니 18인치구나;;; 크다 프리미엄 3,750만원 / 일반 3,250만원프리미엄으로다가 취득세 뭐 이런거 다 하면 4천이 훌쩍 넘네;;;아이고 비...비싸다 일반하고 프리미엄은 옵션 차이휠 18인치 -> 17인치엉덩이부분 스포일러, 멀티 펑션 스티어링 휠,대시보드 추가 계기판등 제외 이런거 모르겠고 걍 비싼거 갖고 싶다 ㅠ 앱등이답게 흰색과 검은색을 일단 유..
지난달말부터 아이폰 관련 커뮤니티에서폭풍 이슈가 되었던 다이소표 아이폰 케이스 가격은 단돈 2,000원, 만듦새, 마감도괜찮고, 이만한 가성비의 케이스는이전까지 존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ㅎㅎ 까까 사먹을 돈 아껴서 하나 사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막상 다이소 매장가보니 아이폰용 케이스만 입고가 안되어있더라구요;;급한게 아니니 다이소 매장 보이면 가끔 가서 보기로... 어제 부산 사상터미널(부산 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 있는 다이소 매장에 들어갔는데...아이폰용 케이스가 색색별로, 투명, 불투명 모두 수량이 엄청 많았습니다! 이거슨 케이스를 사라는 운명의 데스티니!! 그리고 아이폰5, 4, 4S용 종류별로도 다 있었구요.부산에서 케이스 못 구하신분은 사상터미널에 가보세요. 아이폰5 블랙에 불투명 민트색이 예쁠거..
남해 와서 의무적으로 먹는다는 멸치쌈밥이나 멸치회로유명한 집들은 평이 그냥저냥이라 조금 덜 유명하다는;;;은성쌈밥에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위치는 삼천포 다리 건너 독일 마을 가는 길로 가다보면 있어요. 아아 근데 덜 유명하다는 말은 취소요.살림청에서 운영하는 남해편백 자연휴양림 팜플렛보니 맛집으로 떡 하니 나와있더라구요 ㅎㅎ 여기가 은성쌈밥! 주차 공간이 조금 애매합니다. 가게 들어가려니 마침 '코레일 남해사랑?' 목걸이를 한 분들이 우루루 나오더라요.음...유명한 곳이 맞나보다라는 생각이... 가격은 이렇습니다. 지진이라도 있었는지 반찬이 예쁘게 안 담겨서 나왔습니다 ㅠ바쁘셨나 봅니다 ㅎㅎ 저는 여기 보쌈정식이 괜찮다고 해서 그거 먹어려고 마음 먹고 왔는데...멸치쌈밥은 또 2인분 이상 주문 가능하..
1박 2일로 남해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가까우면서 짧지만 여행 기분 낼 수 있는 곳으로 남해를 선택근데 그렇게 가깝지는 않았더군요;; 편도 2시간 정도 ㅠ 경치는 아주 말로 표현을 못할 정도로 좋았습니다. 완전 대박입니다. 경치가 아주 ㅎㄷㄷ 남해고속도로 타고 출발!! 산 넘고...아니 뚫고, 물 건너 남해 들어가는 길에 있는 사천 실안 선상 카페로... ** 이 사진은 구글 검색으로 가져온 사진 ** 여행전에 카페를 찾아보다 구글에서 엄청 멋진 카페 사진을 발견사진만 봐도 여기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왠지 영화에서나 나올거 같은 느낌이... 말 그대로 선상카페더라구요. 바지(빠지) 위에 카페가...와우 몹시 특이했습니다.옆에는 다른 바지와 연결되어 있어서 거기서 바나나, 땅콩 보트, 제트 스키..
길고 길었던 악연을 마무리 하며부디 후회는 하지 않기를... 정확히 이 곡은 장화, 홍련 OST 15번 트랙 '에필로그'중반부터 돌이킬 수 없는 걸음이 나오죠.돌이킬 수 없는 걸음은 14번 트랙이지만... 음 뭐 똑같아요 ㅎㅎ
고향에 내려와서 가장 먼저 카페부터 찾아 다녔다.지방 촌구석임(인정할 수 밖에 없는ㅠ)에도 괜찮은 카페들이 여기저기 꽤 많이 숨어 있었다.괜찮은 카페를 발견할때의 그 기쁨이란 :D그리고 진해만의 특징이랄까 카페에 전기 콘센트를 찾기가 참 힘들다.그러고 보니 카페에 노트북 들고 오는 사람을 본 적이 없는거 같긴 하다. 그리고 창원 가로수길(왜 가로수길이라 부르는지 모르겠지만)은정말 서울 가로수길과 같은 커피값이었다. 창원은 물가가 은근 비싼거 같다.그래도 카페가 예쁘긴 예뻤음. 이 외 괜찮은 카페도 많지만, 영상을 찍은게 없으므로 다음 기회에...ㅠ 창원시 진해구 석동 그린 게이블, 커피상점풍호동 커피아저씨, 소란한 보통날 OM-D +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