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 mini 개봉기

지난 26일 애플 스토어에 아이패드 미니 예약해놓았는데...

배송일이 11월 12일로 변함이 없어서 취소하고 집 근처 리셀러샵 케X머그에서 구입했습니다.

묻지마 환불이 안되는게 조금 걸리긴 하지만 기약없는 기다림이 너무 싫어서;;

포장 상자도 깜찍한 크기의 아이패드 미니. 박스 외관은 구뉴패드와 거의 똑같네요.

그리고 포장도 기존 아이패드와 같구요.

그리고 여러 말이 많았던 충전기...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12W가 아니고 5W가 들어있었습니다.

루머가 잘못되었나봅니다 ㅠㅠ

우리집 흰둥이들 :D 구뉴구뉴와 아이패드 미니, 4S

똥차 받은 아이폰4S씨;;;;

3세대 아이패드를 요즘 구뉴라고 부르던데 진짜 입에 촥 감기는 느낌이예요,

구뉴...구뉴구뉴;;;; 근데 나온지 6개월만에 단종되다니 오마이가쉬;;;;

가장 큰형인 흰둥이 맥북도 함께... 애플 흰둥이 패밀리 완성

구뉴와 미니 두께 차이... 살짝 미니가 얇아요

4S씨와 미니 두께... 

그리고 미니용 스마트 커버는5만2천원 구입했습니다. 좀 비싼거 같아요. 이 작은게;;;

저는 (PRODUCT)RED로 구입했습니다. 

옷입은 구뉴와 미니 한컷...구뉴는 우레탄이 아니고 가죽입니다.

미니 커버는 아직 가죽 소재로 출시를 안 했어요.

왠지 우레탄도 깔끔한게 나쁘지 않더라구요. 돈 먹는 기기 ㅎㅎ

아...모두가 걱정하던 화면은...

아이패드2와 구뉴를 둘다 약 1년정도씩 썼던 입장에서

미니 가독성은 확실히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사파리로 네이버만 켜도 글이 잘 안 보여요.

노안때문은 아닌거 같은데;;;;; 물론 레티나와 비교해서...

하지만 적응하면 또 금방 미니 해상도에 적응을 할수 있을거 같긴합니다.

 

한시간 가까이 만져보니

가벼운 무게, 작은 크기에서 오는 휴대성만으로도 충분한 값어치를 하는 느낌입니다.

가격, 무게, 베터리타임을 생각하면 바로 다음 세대에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기에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제가 생각하기로는 지금이 미니를 지를때라는 결론이...!!!!!

저는 이제 구뉴를 보내주려고 합니다 ㅠㅠ

OM-D + 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