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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오사카

130207 - PABLO 신사이바시점

오덕 설 2013. 5. 30. 13:28



신사이바시에서 유명한 치즈타르트 가게인 PABLO에 

가야되는데 가야되는데 하다가 시간이 안되어 마지막날 갔습니다. 


전날에 줄 서 있는거 보고 그냥 돌아갔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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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신사이바시 애플 스토어에서 큰 길 건너

도톤보리쪽에서는 구리코 간판있고, 

카니도라쿠(대게) 간판 있는 거리에서 

쭉 올라가면 나옵니다. 옆에는 크리스피 크림 도넛





다행히 평일 오픈 전에 가서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지만

10시부터 판매 시작이라 9시 45분쯤에 갔는데 이미 줄 서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타르트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게 유리로 오픈되어 있습니다.





보는것만으로도 너무 맛있어 보였습네다. 저...저 노란색 하악-





생각해보니 20~30분쯤 기다린거 같네요. 오래 기다렸었구나;;;;





거의 완성된 치즈타르트





기본 치즈타르트는 680엔입니다. 그외 과일, 초코, 프리미엄 치즈타르트와 쿠키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10시 판매시간되니까 종 몇번 치더니

큰 소리로 서로 멘트를 주고 받더니 "요시- 블라블라 파~부로~" 하더라구요.

살짝 오글거렸지만 이상하게 귀여웠습니다;;; 




- 왼쪽 레어, 오른쪽 미디엄 -



PABLO 홈페이지 : http://www.pablo3.com


치즈타르트는 레어미디엄으로 고를수 있습니다. 

보통 미디엄 많이 하길래... 저도 레어로;;;;

푸딩 2개 + 치즈타르트 주는 SET A로 주문


역시 주문 받더니 "블라블라블라 파~부로~"를 외치더라구요.

이 가게 진짜 귀여운 가게입니다! 





생각해보니 스푼을 안 받아서 근처 패밀리마트에서 스푼을 구입하고...(81엔)






일단 푸딩만 오픈!(근데 이거 푸딩 맞나요?;;) 근데 스푼이 들어있네요 스푼 괜히 샀음 ㅠ

분명 푸딩 사진으로 볼때 그냥 플레인이었는데 딸기색이었습니다.


스푼으로 퍼보니 윗부분에 딸기시럽 같은거 였어요. 안은 플레인.


요거 짱 맛있습니다!!


살짝 요거트 같으면서 제가 좋아하는 맛이었습니다. 굿굿 





치즈타르트는 먹을 시간이 없어서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유제품인데 비행기타고 내릴때 뭐라 안하더라구요. 





하루 숙성(;;;)된 치즈 타르트 먼 거리를 오느라 모양이 좀 망가졌네요





 레어인데 사진처럼 치즈가 흘러내리진 않더라구요. 하루 숙성되서 그런가? ㅎㅎ

동생과 같이 먹어보았는데 둘 다 "대박 맛있다"를 외쳤습니다.


치즈케익과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겉은 시중에 파는 후렌치파이 같은 느낌이고, 안은 엄청 부드럽고

진짜 맛있습니다 ㅠ 먹으면서 몇개 더 사올걸 후회도 하고 ㅠ


신사이바시 가시면 꼭 드셔보세요!



OM-D +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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