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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08 - 인터라켄에서 뮌헨으로, 맥주와 슈바이네학센 Kuchlverzeichnis 본문
스위스 일정은 전날로 끝
원래 계획은 인터라켄 3박이었는데
베네치아에서 1박을 더 하게 되었고
인터라켄에 늦은 저녁에 도착해버려서
제대로된 스위스 일정은 하루가 되어버림 ;ㅁ;
비수기때는 숙소, 기차등 예약하지 않고,
발길 가는대로 가보는것도 괜찮은거 같음
이번 여행에는 비수기라 기차, 호스텔, 민박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예약없이도 아무런 문제 없었을듯
이 예쁜 곳에 이틀밖에 안 있었다니 ㅠ
하지만 물가 너무 비싸
여행전 검색을 많이 해봐서 그런지
너무나 익숙한 인터라켄 OST역
그리고 스위스 철도청의 시계
다음에 몬데인 시계 사야지 :D
인터라켄 OST 역에 있는 쿱과
역 바로 맞은편에 있는 큰 쿱
몰카샷;;; 또 기차 여행
다음에 또 올게 ㅠ
역에 있는 COOP에서 구입한
햄치즈피클 샐러드와 치즈케이크
6.4 CHF
치즈케이크는 내가 생각한 달달한 그런맛이 아니라
그냥 치즈 느낌 그리고 샐러드는 문안무난
독일 열차는 음식 주문이 가능
기차를 6시간 넘게 타고 가야해서
커피 한잔 주문
커피 2.9€
커피와 나중에 주던 목캔디맛 초콜렛
진짜 목캔디맛이...근데 안은 초콜렛
뮌헨 도착!
피곤해서 사진도 못 찍음
독일 뮌헨은 경유 겸 맥주 한잔 마시러 온 것 :D
맥주는 뮌헨에서 유명한 호프브로이나
아우구스티너를 가려고 했는데
아우구스티너를 보는 순간
마치 홍대역 근처 술집 같은
관광객들 오세요 이런 느낌이라 가지 않기로 결정
Kuchlverzeichnis
(쿠흐ㅂ자ㅣㅗㅗㄱ 어떻게 읽는지 알 수 없음)
걷다걷다 트립어드바이저 마크가 있는 식당 발견
상호명도 몰랐는데 구글 지도에서 단번에 찾아냄
이건 분명 내가 기억력이 좋기 때문이 분명함! :D
중앙역에서 걸어서 20-25분
트램 타면 10분정도의 거리
10시 가까운 시간에 도착했지만
빈 테이블이 없어서 자리 날때까지 5분정도 대기
조용하게 식사하고 맥주 마시기 좋은 분위기
혼자 가기는 조금 부담스러운 느낌
FRANZISKANER ROYAL 주문
맥주맛은 잘 모르지만
한모금 마시니 아 엄청 맛있다는 느낌이 딱!
메인 요리는 슈바이네 학센 주문
프라하에서 먹은 꼴레뇨와 매우 비슷
족발 같은 요리
겉은 엄청 바싹딱딱하고, 속은 물컹물컹
엄청 맛있었다. 역시 난 고기가 좋아
왜 맥주와 메인 요리를 폰으로 찍었지? 왜?;;;
디저트는 아펠슈투르델
엄청 달달하고 깔끔한 맛
학센 + 소세지요리 + 아펠슈투르델 + 프란치스카너 맥주 2잔
약 50€
걸어서 숙소인 움밧호스텔로...
OM-D + 17.8 / iPhone 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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