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행/유럽 (30)
앱등이 설의 블로그
스위스 일정은 전날로 끝 원래 계획은 인터라켄 3박이었는데베네치아에서 1박을 더 하게 되었고인터라켄에 늦은 저녁에 도착해버려서 제대로된 스위스 일정은 하루가 되어버림 ;ㅁ; 비수기때는 숙소, 기차등 예약하지 않고,발길 가는대로 가보는것도 괜찮은거 같음 이번 여행에는 비수기라 기차, 호스텔, 민박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예약없이도 아무런 문제 없었을듯 이 예쁜 곳에 이틀밖에 안 있었다니 ㅠ하지만 물가 너무 비싸 여행전 검색을 많이 해봐서 그런지너무나 익숙한 인터라켄 OST역그리고 스위스 철도청의 시계다음에 몬데인 시계 사야지 :D 인터라켄 OST 역에 있는 쿱과 역 바로 맞은편에 있는 큰 쿱 몰카샷;;; 또 기차 여행 다음에 또 올게 ㅠ 역에 있는 COOP에서 구입한 햄치즈피클 샐러드와 치즈케이크6.4 CH..
환영합니다.이곳은 융프라우요흐(융프라우호?) 왠지 내리면 바로 눈을 만질 수 있는 가파른 절벽이 보이는 뭐 그런 산 꼭대기일거라 생각했는데그냥 역 같은 느낌 이렇게 산 정상에 건물이 덜컥!기차로 연결된 것도 신기하고,산 정상에 건물 지은것도 신기 아침으로 구입한 샌드위치를 산 정상에서 올라오기 전 티켓 구입할때 함께 준 컵라면 쿠폰을신라면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 부어서 젓가락과 함께 줍니다. 저는 피부 트러블때문에 뜨거운 물 없이 컵라면만 받고먹지는 않았습니다. 한국분들 뼈해장국 먹는거처럼으어~~ 소리내면서 엄청 맛있게 먹더라구요 ㅎㅎ그냥 먹을걸 아주 조금 후회가... 옆에 날 보던 아저씨 왈 "쟈는 한국얘가 아닌가봐 컵라면 맛도 모르고 샌드위치 먹네"이 아저씨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저씨 제..
전날의 멘붕은 잊고, 상큼한 아침 전날 밤 늦게 도착해서 그냥 작은 마을 같았는데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좀 예쁜 곳이었네요. 아침 일찍 융프라우요흐 가는 길 오전 일찍 출발해서 오후 늦게쯤 내려오게 되므로하루 일정이 필요합니다. 아침을 못 먹고 나와 Billa에 샌드위치를 사러 왔는데왓더... 스위스의 어마무시한 물가 좀 먹을만해 보이는 샌드위치는 4.95 스위스 프랑당시 스위스 프랑 환률이 1,200원이었으니샌드위치 하나가 약 6,000원;;;; 전날 기차역에 있던 버거킹에 갔다가 10 프랑 넘는 가격을 보고들어갔다 바로 나왔었죠 ㅠ 저는 융프라우호 올라가는 가장 무난한 방법인걍 기차 타고 올라가는 걸로 결정 인터라켄 OST 티켓 부스에서 티켓 주세요 하면살 수 있습니다. 유로 셀렉트 패스 할인 받아왕복..
아침에 베니스 기차역으로 가기 위해수상버스를 타려고 보니어제까지 잘 있던 수상버스 카드가 실종!! 아침부터 뭔가 불길한 예감 베니스역에서 기차를 탔는데내 자리에 일본분이 앉아 있는게 아닌가... "여기 지정석이무니다" 라고 내 기차표를 보여주니좌석이 똑같이 찍혀있었다. 그럴리가... 내 표가 당일 표가 아니라 다음날 표였다;;;;;;;;;;; 전날 표 구입할 때 내가 날짜 확인을 안 했단 말인가아아 멘붕이다 그리고는 곧 표를 검사하러 오는 유럽 아줌마 "저 표를 잘못 끊었어요." "일단 유로 패스 보여줘.너 유로 패스 개시 안 했구나? 벌금 50유로" "네? 뭐라고요? 그거 밀라노역에서 하면 되는 아닌가요?이태리구간이라 밀라노에서 하려고 했는데?" "아니아니 출발할때 무조건 해야됨. 빨리 벌금 50유로...
무라노섬에서 배 타고 부라노 섬으로 섬에 도착하고, 배가 너무 고파서 배 정류장 바로 앞에 있는FRITTO MISTO에서 튀김을 사먹었습니다. 부라노섬에서 꽤 유명한 튀김집이라고 하네요. 배 내리면 걍 바로 눈 앞에 있습니다. 요런 튀김들을 판매새우, 물고기, 감자, 오징어등등 무슨 세트를 2개인가 시켰습니다.음료수 하나 + 튀김 요렇게 세트 배가 엄청 고팠던 탓인지 진짜 완전 맛있더라는...짱테이블에서 안 먹고 가져가서바다쪽에 그냥 앉아서 우걱우걱 ㅋㅋㅋㅋㅋㅋ 테이블에 앉아 먹는 손님들 옆에냥이들이 저렇게 쳐다보고 있습니다. 역시 섬이 작아서 딱히 목적지 없이 아무렇게나 걸어다녔습니다. 부라노섬은 사진을 설명한게 없네요.그냥 부라노섬 짱입니다 ㅠ 경치를 풍경을 즐기세요! 대신 날씨 좋은 날에 꼭 가세요..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여니'여긴 어디? 나는 누구? 아...이탈리아구나'참 묘한 느낌 요게 롤링 베니스로 72시간 정액권 카드마지막날 아침에 분실 ㅠ또 어따 버리고 왔는지 참... 유럽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날이바로 무라노, 부라노섬 가는 이 날 맑고, 적당히 선선한 날씨, 예쁘고, 이국적인 경치 짱 뭐 달리 설명할것도 없는 맑은 날의 베니스 ;ㅁ; 수상버스 타고 산 마르코 광장 가는 길 부라노섬에 가려면 무라노섬에서 배를 갈아타야합니다.근데 무라노섬에 가려면 산 마르코 광장에서 배를 타야하는데...아...막 어디서 타는지도 모르겠고걍 어떻게 같이 가는 사람들만 따라다녔던;;;; 백팩을 뒤로 메지 마세요??사람이 많아서거나 소매치기 때문이거나아니면 둘 다 때문이거나 무라노섬 도착! 무라노, 부라노섬은..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 먹고식고 챙기는데 갑자기 요란한 사이렌 소리 물어보니 정오부터 수위가 높아져서 물이 차오른다고 합니다;;신기한 곳입니다. 일단 또 산마르코 광장으로 참으로 예쁜 도시 산마르코 광장 도착 확실히 뭔가 물이 심상치 않습니다. 광장에 진짜 물이 차기 시작 ㄷㄷㄷ 옆에 지나가는 그냥 아저씨오늘은 가면 축제 마지막날 종탑 바로 밑저녁에 저기 앉아서 와인을 마셨다는분위기 굿! 축제 기간이라 그런지 와인병 나발 부는 친구들이많더라구요 ㅎㅎ 점점 물이 차오르는 산마르코 광장 사람들이 장화를 구입해서 물을 걷고 다녔는데장화 가격이 꽤 비싼거 같아 구입하지는 않았습니다만원이 넘는거 같더라는 광장에서 이곳저곳 골목을 걷기 시작 이름 모를 성당(교회일지도 ㅠㅠ) 곤돌라는 한번 타는데 엄청 비싸다고 합니다..
산마르코 광장에서 가면 축제를 즐기고이제 탁 트인 뷰가 좋다는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로 산마르코 광장에서 아카데미아 다리를 건너서제법 걸어가야 했지만 이것저것 볼게 너무 많아서좋았습니다 ㅠ 배 고파서 골목길에 사람들 많던 가게 들어가에스프레소 마끼아또와 작은 샌드위치 하나 :D 명품 거리 같은곳을 지나... 산비달 성당(Chiesa di San Vidal)에 잠깐 들러저녁에 문화 활동을 하기 위해 표를 끊고 성당 바로 앞에서 아자씨들 공연 아카데미아 다리 위에서 아카데미아 다리 위에도 이런 자물쇠들이 ㅎㅎㅎ이런거 아무 소용 없음요!! :D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가는 길 도착!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St Maria of Salute Basilica) 여행에 단렌즈 하나 가져갔었는데유럽 여행에서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