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등이 설의 블로그
익선동 나들이 - 경양식 1920 & 익동다방 본문
인스타에서 둘러보다
예뻐보이는 곳이 있어서
어디야 보니 익선동
음...익선동으로 출발
지하철 타고 종로3가역 도착!
아 지도 보니 인사동하고
살짝 거기가 있긴 하네 암튼;;;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어서
쉽게 찾은 경양식 1920
골목이 좁아 못 찾는게 더 힘든 :D
가게 안으로 들어가
샘숭 태블릿으로 대기 신청
그럼 있다 순서 되면 불러줍니다.
웨이팅 1시간 넘는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운 좋고 별로 안 기다리고 바로 입장
나중에 알았는데
여기 테이스티로드에 나왔었다고
어쩐지 사람들 많더라니...
메뉴판
저렴하지는 않은 가격
스프와 샐러드는 기본으로 나오지 않고
따로 주문해야 합니다 ㅠ
메뉴판 다음 장은
와인과 샴페인
주문하면
드라이한 식전 와인 한잔은 나오구요.
순전히 비주얼만 보고 주문한
1920 함박 스테이크와
걍 고른 1920 돈까스
내꺼 함박 스테이크
밥은 뭔가 버터맛이 나고
전체적으로 평범한 맛
많이 안 먹는 편인데
양은 살짝 아쉬운 느낌
이건 그냥 돈까스
어차피 이런 곳은 맛과 가격을
기대하고 오기 보다는
분위기로 오는 곳이라
그런 컨셉에 아주 충실한...
분위기만큼은 아주 만족스러운 곳
익선동이 한옥 골목이라고
들은거 같은데...여기 가게 천장을 보니
한옥이 맞는 듯
밥 먹고 있던 냥이
밥도 먹었으니 카페로...
카페 식물에 가려다 음악 소리가 너무 커서
발길을 돌려 익동 다방으로 ㅎㅎ
경양식 1920 바로 옆 카페도 예쁜거 같았던...
경양식 1920 가기 전에
작은 골목길에 위치한
익동다방
인터넷에 보니 익동다방 만든 분이
경양식 1920 만들었다고...
같은 사장님이란 말인가?
음...그렇구나
익동다방 들어선 순간
바닥에 누워있는
거대한 생명체에 깜짝 놀라고...
계속 누워있다
갈때쯤 잠깐 일어난 복순이
훤히 보이는 주방
메뉴판
수박 에이드와 커피 주문
카페 왔으니 맥북으로 완성 ㅎㅎ
테이블이 많지 않은
굉장히 아담한 카페
여기 천장도
1920 천장과 비슷한것이
한옥이 맞나 봅니다.
어릴 적 자란 외할머니댁 동네가
거의 예전 모습 그대로 인데...
그 동네에 집 하나 사서 카페로
만들어도 괜찮겠다 요즘 급 생각 중
비개발 지역이라 평당 가격 쌀테고
임대료 안 들고...
아메리카노 2,500~3,000원으로 저렴하게
근데 손님이 안 오겠지 ㅎㅎ
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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