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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11 - 빈 둘째날, 슈테판 대성당 & 미술사 박물관 & Café Central 본문
오스트리아 빈 지하철
빈 첫째날은 오후 늦게 도착해서
캐리어 정리하고, 환전한 돈 계산을 하다보니
저녁 늦은 시간이라 숙소 근처를 가볍게 3시간 산보;;;
호프부르크 왕궁
막 걷다가 어디가 어디인지 길을 잃었는데
눈 앞에 있던 호프부르크 왕궁
프라하에서 가이드분이 동상에서
말 다리만 봐도 동상이 얼마나 대단한 인물이었는지
알 수 있다고 하던데
이 동상은 앞 두 다리를 번쩍!
다음날 낮에는 이런 모습
산보 하다 저녁시간을 놓쳐버려서
가볍게(가격은 안 가볍게) 스벅에서 입요기
아메리카노 + 치킨 브리또
9.8€
빈에서 둘째날,
숙소에서 지하철 두 정거장이지만
지하철타고... 슈테판 광장역
슈테판 대성당
아쉽게도 측면부분은 공사 중 ㅠ
사람 정말 바글바글
역시 단렌즈로 찍으려고
뒤로뒤로 걸어가도 사진 한장에는 담기에는 무리
성당 내부
완전 대박 짱 성스러운 느낌;;
저기는 못 들어갔는데 돈 주고 들어가는건
아닌거 같고;;; 사람도 안 들어가고 왠지 알 수 없었음;;
게른트너 거리
그런데 말입니다,
마치 명동에 온 기분이지 않습니까?
유럽에 오스트리아긴 하지만 왠지
2호선 타고 햄버거 사들고
집에 가서 쉴 수 있을듯한 느낌의
게른트너 거리
국립 오페라 하우스
빈에 오면 많이 가는 코스 중 한 곳
여기서 입석 티켓을 사고, 공연 시간 기다리면서
근처 자허 호텔의 카페 자허에 가서
초코 케잌인 자허 토르테(Sacher torte)를 먹으러 가는거죠 :D
걷다걷다 여유가 느껴지던 부르크 정원에 도착
모차르트 동상 발견
그리고 이날의 주목적지인
미술사 박물관
좌우측에서 티켓 구입 가능
어른 1장 + 오디오 가이드
14 + 4€
가방, 짐은 락커에 보관,
옆에 옷 맡기는 곳에서 코트도 보관
우리말 오디오 가이드 지원(4유로)
메뉴얼과 락커키, 옷 보관 번호
출발!
그런데 말입니다,
어디부터 가야합니까?
천장도 한번 보고
일단 이집트쪽부터 시작
오디오 가이드를 정말 열심히 들었지만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음 :D
유명한 소금 상자
그래 소금은 이런곳에 담아야지;;
진짜 오디오 가이드 열심히 듣고,
몇 시간동안 성실히(?) 돌아다녔지만
사진만 남은 기분 ㅎㅎㅎ
그리고 국회의사당
그리스 신전을 본떠 만들었다고...
카페 자허를 가려고 하다가 왜인지 몰라도
그냥 카페 센트럴로...
아마 다리가 아파서 근처에 있는 센트럴로 간 듯;;
모서리 부분에 있어서 찾기 쉬운 위치
분위기는 굉장히 차분하고,
피아노 연주도 직접해주고, 여유있게 쉬기 좋은 카페
무엇보다 괜찮았던건
피아노 연주비라든가 테이블비라던가
그런 잡다한 요금이 없었다는것 :D
화장실도 무료
커피는 Einspanner를 주문
그리고 초코 케이크인 자허 토르테도 주문
다음날 카페 자허를 간다는걸
완전 깜박해버렸다는 ㅋㅋㅋ
아쉽다. 다음에 꼭 가야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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