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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오사카

130204 - 훗쿄쿠세이(北極星), 오사카 후지야 호텔

오덕 설 2013. 5. 25. 07:23

첫날 저녁으로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가까운 원조 오므라이스를 먹기로 했습니다.


신사이바시에 있는 훗쿄쿠세이(北極星)


1925년에 처음 오므라이스를 만들었다는 원조 오므라이스 가게라고 합니다.

(훗쿄쿠세이 홈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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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코 간판에서 5분정도 걸어가면 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구글 맵에서 Hokkyokusei로 검색하면 금방 찾을수 있어요.





찾아가면 북극성이라고 적혀 있는 조금만한 가게 나와요.





들어가면 이런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실내로 들어갑니다.

참 아기자기한 신발장





제가 안내 받은곳은 1층에 일본식 좌식으로 된 곳이었습니다.

늦은 시간에 와서 2~3팀정도 밖에 없어서 조용히 식사를 할수 있었습니다.







치킨 오므라이스가 괜찮다고 해서 치킨 오므라이스를 시켰어요.(690엔)

어릴때 집 근처 중국집에서 먹던 오므라이스 

제가 좋아하던 그 맛과 너무 비슷해서 놀랐습니다 ㅠ

부담없는 가격에 편하게 먹고 너무 피곤해서 호텔로 돌아갔습니다.



OSAKA FUJIYA HOTEL




첫날부터 게스트하우스에 가면 피곤할까봐 

첫날만 저렴하게 비지니스 호텔을 예약하였습니다. (트윈 8,100엔)


간사이 공항에서 함께 난카이선을 타고 오던 한국분들 3팀도

역시나 이 호텔에서 다시 마주쳤어요 ㅎㅎ 오사카인지 한국인지 :D





건물은 좀 연식이 된듯한 느낌이었지만 이용에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단, 밤 10시 이후로 호텔로 돌아가는 길은 조금 무서운 느낌


호텔 가는 거리에 각 건물 앞에 무서운 사람들이 한 명씩 서 있더라는...

술집 관련 삐끼? 뭐 그런 사람 같았는데 밝은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ㅠ





방에서 보이던 뷰. 밤에 보는 명동 같은 느낌이랄까요 ㅎㅎ

위치가 도톤보리 근처라 첫날 편하게 보내기에 좋은거 같아요.

가격도 비싸지 않고

예약은 호텔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후지야 호텔 홈페이지(한글) : http://www.osakafujiya.jp/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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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맞은편에 있던 패밀리 마트에 초밥 도시락이 팔길래 호기심에 구입.

가격은 460엔정도


근데 고기와 밥 사이에 와사비가 없네요;;

와사비가 따로 들어있어서 적당량 발라(??) 먹었습니다.

양 조절 실패로 코가 폭발할뻔 했습니다 ㅠㅠ





맥주도 두 캔 샀지만, 맛은 한국 대형마트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맥주와 크게 다르지 않은거 같아요. 사실 너무 피곤해서 

두 모금정도 마시고 기절해서 맛은 잘 모르겠네요 ㅎㅎ



OM-D +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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