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등이 설의 블로그

왜 인지 몰라도그냥 안 듣고 싶은 노래였는데 최근 즐겨보는 드라마에서정말 뜬금없이 김광진의 편지가 등장 뭔가 의도가 있겠구나 싶던노래가 결국은...ㅠ 드라마 보고 너튜브에서노래를 찾아 몇년만에 들어보는데...첫 반주 부분에서 거짓말같이소름이 쫘아악-! 학창시절 밤 11-1시 사이독서실에서 라디오로정말 많이 듣던 이 노래 그게 벌써 XX년 전 나도 참 나이 많이 먹었구나싶지만 근데 사실 별로 변한것도 없는 듯 :D 김광진 - 편지It's me (2000)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이제 나는 돌아서겠소억지 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괴롭히지는 않겠소 하고 싶은말 하려했던말이대로 다 남겨두고서..혹시나 기대도 포기하려하오그대 부디 잘 지내시오 기나긴 그대 침묵을이별로 받아 두겠소행여 이맘 다칠까근심은 접어두오 오 사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