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유럽여행 (13)
앱등이 설의 블로그
Yoshimata Ryo - History(냉정과 열정 사이 OST) 냉정과 열정 사이 주 배경도시인 피렌체 간다고들떠서 이것저것 여행 준비하던게 벌써 1년이 지났다 ㅠ딱 작년 요맘때 집 나가 말도 안 통하는 곳에서바쁘게 돌아다니느라 정신 없었는데... 사진 다시 찾아보니 완전 겁나 엄청 예쁜 곳이었구나 ㅠ 다음에는 꼭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가야지.
Binoche - 에피톤 프로젝트 프라하에서 마지막날입니다. 이제 체코 프라하에서 프랑스 파리로파리에서 1박 경유 후 인천공항으로...! 프라하에서 마지막 점심은가볍게 KFC에서 징거버거를!늘 먹던 징거버거맛!! 똑같네요;; 징거버거셋 200 CZK 프라하 시내에서 프라하 공항으로... 구글 지도로 검색무스테크역에서 지하철 타고 데유비츠카역에서 내려119번 버스를 타면 됩니다. 참 쉽죠? 프라그 공항 도착! 놀이기구도 못타는 소심한 심장의 소유자라비행기때문에 긴장해서 그런지 사진이 별로 없네요 ㅎㅎ 공항 여기저기에 보이는 한글 안내한국사람 많이 오긴 오나봅니다. 쿱과 앵그리 버드 콜라보? ㅋㅋ 저 뱅기 타고 파리로! 얼마나 긴장을 했는지 이 비행기에 대한 기억이 하나도 없습니다.사진도 없고 음...;;;..
여러사람들이 추천하던 프리투어 or 팁투어를 예약해서 아침에 갔습니다. 비용은 무료이고 투어 끝나고 팁 형식으로 각자 알아서 내는 방식. 보통 200 코루나정도 낸다고... 투어 아침부터 비가 폭우가!! 갈까? 말까? 고민하다 일단 갔습니다. 저 포함 딱 3명 ㅠ 비가 많이 와서 다들 안 오신듯 그래도 투어는 취소없이 진행 카메라 비 맞아 고장날까봐 카메라 없이 아이폰과 지갑만 챙김 껄껄;; 하벨 시장 뭘 좀 보고 살까 했는데 비가 진짜 너무 많이 와서 설렁설렁 둘러보는 다음에 오기로(언제?ㅠ) 구시가 광장 구시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 광장 주위 건물 전체가 몇백년씩 되었다고 하네요 ㄷㄷㄷ 유럽의 경주같은 느낌이라고 가이드분이 말해줌 이 바닥과... 이 동상에 대한 얘기를 들었지만.....
일찍 아침을 먹고프라하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카메라를 들고 출격 프라하 댄싱 하우스예쁘게 찍어주지 못해 미안 평화로운 블타바강 주변 사람 많은 곳을 별로 안 좋아해서사람 없는 곳을 조용조용 걸어다녔습니다.그 여유로움이란 햐 Memorial to the Victims of Communism 무섭게 생긴 이것은공산주의 희생자 동상(?) 여행지라 그런지 무척 여유로운 사람들저도 의자에 앉아서 휴식과 사람 구경물론 다른 날 구경 한거 같지만;;; 다시 까를교 근처로 이동-목적지 없이 막 걸어다니기;;; 멀리 보이는 성 니콜라스 교회 덥고, 다리 아파서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사진 찍으면 안된다고 친절히 말해주던 팔트너 ㅠ 그리고 다음 목적지는 페트린 타워로 결정!트램타고 갑니다. 마침 적절하게 트램 쉬는 날 저 ..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 먹고식고 챙기는데 갑자기 요란한 사이렌 소리 물어보니 정오부터 수위가 높아져서 물이 차오른다고 합니다;;신기한 곳입니다. 일단 또 산마르코 광장으로 참으로 예쁜 도시 산마르코 광장 도착 확실히 뭔가 물이 심상치 않습니다. 광장에 진짜 물이 차기 시작 ㄷㄷㄷ 옆에 지나가는 그냥 아저씨오늘은 가면 축제 마지막날 종탑 바로 밑저녁에 저기 앉아서 와인을 마셨다는분위기 굿! 축제 기간이라 그런지 와인병 나발 부는 친구들이많더라구요 ㅎㅎ 점점 물이 차오르는 산마르코 광장 사람들이 장화를 구입해서 물을 걷고 다녔는데장화 가격이 꽤 비싼거 같아 구입하지는 않았습니다만원이 넘는거 같더라는 광장에서 이곳저곳 골목을 걷기 시작 이름 모를 성당(교회일지도 ㅠㅠ) 곤돌라는 한번 타는데 엄청 비싸다고 합니다..
피렌체에서 유명한 피자집 GUSTA PIZZA피티 궁전 바로 근처에 위치 첫날에 찾아갔다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다른곳에 갔었는데 다시 한번 방문여전히 사람들 바글바글 ㅠ 저거 주인 아저씨로 추정되는 분농담도 던졌지고 꽤 친절했다.들어오자마자 저 분한테 주문하고 바로 계산 그리고 요렇게 번호표57번 부르면 피자 받으면 끝~ 다들 여러명에서 오기도 하고 테이블이 많지 않아합석을 해야해서 혼자 먹기는 좀 뻘쭘 테이블에 많은 번호표 들여기 좀 많이 유명한 집이 맞는듯 콜라도 함께 주문했는데 걍 저기 보이는 냉장고에서 가져오면 되었다.막 집어와도 신경도 안 쓸거 같은 느낌 ㅎㅎㅎ 나폴리 피자!! 이거 좀 짜고 맛이 뭔가 오묘했는데나중에 민박집 주인이 절대 시켜서는안 될 피자가 나폴리 피자였다고 ㅋㅋㅋㅋㅋ 뭔가 이..
여행 준비하면서 유효기간이 남아있는일회용 필름 카메라를 구입하기가 꽤 힘들었지만2014년말까지 유효기간이 남은 코닥 Fun Saver를 종로에서 겨우 구입 ㅠ 깜박 잊고 있다가 현상, 스캔을 맡겼습니다 ㅎㅎ 피사 센트럴역 근처 어디쯤 멀리 보이는게 아마도 피렌체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 피렌체 골목 베키오다리 귀금속 가게 젤라또 집 피렌체 골목 미켈란젤로 언덕 비오는 피렌체 버스 안 우피치 미술관에서 여행 중 가장 좋았던 도시 베네치아 멘붕의 밀라노역 밀라노이긴 한데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융프라우호 갈때 환승하는 Klenine Scheidegg역 융프라우호 그린델발트 오베르트라운에서 머문 숙소 할슈타트 빈 지하철로 추정(;;;) 오스트리아 빈 Karlsplatz역 빈 쇤부른 궁전 글로리에뜨 벨베데르 ..
에피톤 프로젝트 (Epitone Project) - 미뉴에트 여행을 다녀와서 후유증이 이렇게 클지는 몰랐다 ㅠ마치 연애를 끝나고 이별한 느낌 같다고나 할까 그때 찍은 사진들을 보면 여행 생각이 난다던가다시 가고 싶다는 강한 느낌도 들고... 좁디좁은 나라에서 이렇게 아웅다웅뭐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좋은 대학, 좋은 회사그런거 다 부질없고, 허무한거 같기도 하고 제주도라도 갔다올까다음에는 터키, 크로아티아 쪽으로 가보고 싶다. 어서 후유증에서 벗어나야할텐데 큰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