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등이 설의 블로그
일본 직구 애플워치 개봉기 & 이틀 사용기 본문
여행 겸 일본가서 사오려던 애플워치
그런데
보험 삼아 일본 애플스토어에 주문한
6월말 배송 예정이던 애플워치가
주문한지 3일만에 갑자기 결제되더니
이틀 뒤 바로 배송되버렸습니다;;;;
페덱스와 그 연계 관세법인의 만행(;;;)으로
관세 8% + 부가세 10%가 부과되서
세율 정정 요청해서 부가세 10%만 내고 통관 완료
대신 인천공항 세관에 3일동안 잡혀있었다는 ㅠㅠ
그래도 주말에 무사히 도착!!
박스 여는데 심장이 두근두근
APPLE WATCH
42mm Stainless Steel Case
Black Sport Band
꽤 무게가 나가는
애플워치 박스
드디어 개봉!
안에 또 케이스가!!!
그리고 종이갑과 충전기 케이블과 어댑터
무선 충전 케이블과 일본표 어댑터
종이갑 안에는 스포트 밴드 S/M 사이즈와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진짜 진짜 애플워치 케이스 개봉!!
애플워치 스뎅의 아름다운 자태
포장에 모든 열정을 다 쏟은 느낌 :D
매끈하고 블링블링한
애플워치 전면 모습
뭔가 신기한 느낌의 애플워치 뒤태
기본 밴드 사이즈는 M/L
이제 전원 온!
말도 안되게 은은한 밝기의 사과마크 등장
언어 설정 그리고
아이폰과 동기화 마무리!
예상외로 선명한 화면;;;
반짝반짝 예쁜 악세사리 느낌
착용하면 컴퓨터 많이 할거 같은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 타사 스마트워치들과는 다른 느낌
아이폰과 미러링을 통해서
어플 실행과 알림을 받는거 같습니다.
자기 혼자 할 수 있는건 별로 없는 느낌
이틀 사용 느낌
예쁘고 참 예쁘다.
상처날까 너무 신경 쓰인다.
아 이래서 케이스를 끼우는구나;;
운전할때나 손을 움직일때 지맘대로 막 켜지고 꺼지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라더니 설정도 그렇고 뭔가 어렵다.
그리고 별로 뭘 할게 없다.
생활의 대격변을 일으킬 기기를 기대한다면
많이 실망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예쁜 악세사리를 원한다면
애플워치는 꽤 좋은 선택
카페, 커피, 맥북, 애플워치 - 허세의 완성
여기서 애플워치로 전화 통화까지 한다면
게임 끝!
더 이상의 허세는 존재하지 않을듯 ㅋㅋㅋ :D
OM-D +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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