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905 - 후쿠오카 아쿠아리움 마린월드 우미노나카미치 (2)

계속 해서 마린월드 :D

이상하게 생긴 해수어들

저 거대한 물고기는 사람얼굴 같기도 하고;;;

 

니모 몇 마리 키울수 있는 작은 해수어항은

생각보다는 저렴하게 팔던데... 해수어 키워볼까 싶기도

예쁜 해파리고향 근처 바다에 보던 돼지 젤리같이 생긴 해파리랑 좀 다른 느낌

말미잘과 해수어들

점심을 먹으러 

마린월드내 레스토랑으로-

메뉴판

카레, 우동, 덮밥, 함박스테이크 그리고

맥주, 케이크 세트등도 판매하네요.

막 저렴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크게 비싸지도 않은 가격

900엔짜리 카츠카레 주문

완전 평범하고 특별할거 없는

카츠카레 등장 :D

하지만 이것만으로 여길 판단하면 안됩니다-!!

왜냐면 옆에 돌고래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흔히 경험하기 힘든 멋진 식사시간을 가질수 있습니다 :D

카레가 완전 꿀맛!!

사진이 어째 뽀또샵으로 갖다붙인 느낌이 좀 나는데

합성 아닙니다 ㅠㅠㅠ

레스토랑은 이런 분위기

쉬면서 간단한 음료나 커피 마셔도 괜찮았을듯

그나저나 얘들 수중에서 희안한 모습으로 돌아다닙니다.

막 뒤집어서나 세로로 서서;;; 대체 왜 이러는까요? ㅎㅎ

식사하고 이동하다

해달? 수달? 보노보노?에게

밥 주는 아저씨 발견

앞자리는 이미 다른 분들이 점령

일본은 아이폰 천국 인거 같네요.

지하철, 카페, 길거리 어디든 눈 돌려보면 다 아이폰

해달? 수달? 암튼 얘가 앞 유리로 오면

카메라 셔터가 착착착착 :D

같은 시간 수조쪽에는 다이버쇼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보노보노 보다가 깜박할뻔;;;

상어가 저렇게 많은데 어떻게 들어갔는지 ㄷㄷㄷ

집에 이 정도 크기의 해수어장 있으면 진짜 좋은거 같네요;;;고래도 한두마리 넣고 카 좋다.

무섭게 생긴 상어

물고기 엄청 잘 잡아먹게 생겼군요.

비행기 시간 맞춰 공항에 가기 위해

아쉽지만 마린월드를 나왔습니다 ㅠ

후쿠오카 베이사이드로 갈 수 있는 배 타는 곳

시간이 안 맞아서 기차 타러...

아쿠아 라이너

분명 기차 타고 가다 어디선가 갈아탄거 같은데

기억에 없... 어디서 갈아탄거지? ㅎㅎㅎ 

공항으로 가는 지하철

여기는 하카타 에끼

출국 준비 마치고

비행기 기다리는 중

그런데 갑자기!!

일본에 와서 맥주 한잔 안 마신게 떠올라

동전도 사용할겸 생맥주 한잔 드링킹!!!

도쿄바나나를 살까말까 몹시 고민하던 순간;;;

이제 한국으로-

이륙합니다!!

찍다 카메라 배터리가 없어 꺼짐 ㅋㅋㅋㅋ

하얗게 불태운 카메라에게 깊은 감사를 ㅠㅠㅠ

일본에서 온통 술만 사왔네요 ㅋㅋㅋ

호로요이와 하이볼은 사랑입니다.

빨리 다음 여행 계획을 세워야겠습니다 :D

가볍게 국내 여행을 가볼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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