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302 - 피렌체 셋째날 두오모, 우피치 미술관, 미켈란젤로 언덕

피렌체에서 셋째날

드디어 맑은 날씨가!!!

여행에서 날씨가 가장 중요한듯 합니다.

아침에 역시 흰쌀밥에 고기 반찬 든든 먹고 출발!

맑은 날씨에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올려보기 목 아픈 종탑;;;

피렌체 두오모에 올라가면 

본인만의 아오이나 쥰세이 있겠죠?

없습니다 ㅋㅋㅋ

우피치 미술관 가는 길

골목골목이 예술입니다.

아르노강 주변

언젠가는 다시 피렌체로 ㅠㅠ

우피치 미술관은

베키오 다리와 알레 그라치에 다리 중간쯤에 있습니다.

우피치 미술관 (Galleria Degli Uffizi)

무슨 줄이 이렇게 기나 했더니 대기줄;;

저는 티켓 예약없이 그냥 갔습니다

이날이 마침 일요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시간반의 긴 대기로 멘붕

겨우 입장

꼭 예약하고 가세요 꼭이요!

출국심사같은 뭔가 검사를 하고 입장

티켓 어른 11€

우피치 미술관 안에서는 사진 촬영을 할 수 없습니다.

미술에 큰 관심이 없음에도 뭔가 볼게 엄청 많더라구요.

다른 곳은 몰라도 우피치 미술관은 추천!!

미술관 2층 창가 풍경이 참 예술입니다.

몇 시간의 관람 후 쉴 수 있는 카페와 테라스가 나옵니다.

여기 경치가 그냥 예술 ㅠ

우피치 미술관 사람 엄청 많았습니다.

주말이라 더 그랬던 듯

미술관을 나와 Gusta Pizza에서 점심 먹고

근처 공원에 앉아서 사람 구경

해가 질 쯤 버스를 타고 미켈란켈로 언덕 갔습니다.

버스표는 근처 Tabacchi에서 구입

버스표 1.2€

이번 여행에 삼각대를 안 들고가서

캐리어에 도저히 삼각대 넣을 공간따위는 없었음 ㅠ

야경 찍는다고 아주 난리난리를;;;

예쁘게 찍어보려 했지만 흔들렸습니다 ㅎㅎ

미켈란젤로 언덕에서의 야경은 대박임 ;ㅁ;

그리고 저녁은 민박에서 스파게티를 직접 해주셨습니다.

같이 맥주도 한잔 ㅠ 진짜 맛있었다는...

이렇게 피렌체에서 셋째날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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