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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남해

130819 - 남해 독일마을, 프랑스 리조트

오덕 설 2013. 8. 31. 22:54


독일마을 가는 길

가다가 그늘이 있는 큰 평상이 있길래

주차 시켜놓고 잠시 누웠습니다 ㅎㅎ



지나가는 곳곳마다 마치 그림 같은 풍경



좋네요.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ㅠ



남해 독일마을에 도착!

 


예전에 오지호하고 한예슬 나오는 '환상의 커플'

촬영지로 유명했죠. 당시 저도 드라마 보고 독일 마을에

왔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차 안에서 쓰윽-

둘러보는걸로...



사실 인간적으로 너무 더워서 걸어다닐 정신이 없었지요 ㅠ


암튼 참으로 예쁜곳입니다. 카페도 있던데 커피 한잔 마시며,

여유있게 둘러보지 못해 아쉽네요. 



날이 너무 더워서 일단 예약 해 둔 프랑스 리조트로...


아버지가 다니시는 회사에서 여름 휴가지? 이런걸로 지정되어 있어서

공짜로 이용을 하였습니다. 방값이 하나도 안 들었다는 ㅎㅎ

아빠 감사합니다.



이 건물의 1층 왼쪽 방에서 하루를 묵었습니다.

무려 25평짜리 ㅋㅋㅋㅋㅋㅋㅋ


8명 기준의 방을 2명에서 이용을;;; 

지금 찾아보니 성수기때 가격이 무려 35만원이었네요 ㄷㄷㄷ


다시 한번 아빠 감사합니다 ㅠ



바다가 멀긴 했지만, 경치도 꽤 좋았습니다.



침대방 들어가니 깜짝 놀랐다는 이...이...

화려한 꽃들은 ㅎㅎㅎ



그리고 자그만한 수영장도 있었는데...

오후 5시쯤 가니 사람이 없어서 오랜만에 신나게 물놀이하고



그릴 파티를 위해 미리 준비 해 둔 한우!!

안심과 등심으로 준비. 근데 딱 한우만 준비했다는

대하를 산다는게 그만 깜박하는 관계로;;;



요렇게 세팅을 하고 그릴 파티를 ㅎㅎ

그릴은 따로 만원을 내고 사용했습니다.



숯으로 굽는 한우. 향이 참 좋네요. 굿굿



맛있겠죠? 저는 레어로 굽굽



남해 바다를 바라보면서 한우와 소주 한잔!

마치 천국에 온 느낌이랄까요. 좋은 경치에 맑은 공기 그리고 고기.



어느덧 해가 저물고, 또 다른 경치가!!


그리고는 들어가서 기절;;




OM-D +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