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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11 - 빈 둘째날, 슈테판 대성당 & 미술사 박물관 & Café Central 본문

여행/유럽

140311 - 빈 둘째날, 슈테판 대성당 & 미술사 박물관 & Café Central

오덕 설 2014. 7. 2. 00:28


오스트리아 빈 지하철


빈 첫째날은 오후 늦게 도착해서

캐리어 정리하고, 환전한 돈 계산을 하다보니

저녁 늦은 시간이라 숙소 근처를 가볍게 3시간 산보;;;



호프부르크 왕궁


막 걷다가 어디가 어디인지 길을 잃었는데

눈 앞에 있던 호프부르크 왕궁



프라하에서 가이드분이 동상에서

말 다리만 봐도 동상이 얼마나 대단한 인물이었는지

알 수 있다고 하던데

이 동상은 앞 두 다리를 번쩍!



다음날 낮에는 이런 모습



산보 하다 저녁시간을 놓쳐버려서

가볍게(가격은 안 가볍게) 스벅에서 입요기


아메리카노 + 치킨 브리또

9.8



빈에서 둘째날, 

숙소에서 지하철 두 정거장이지만

지하철타고... 슈테판 광장역



슈테판 대성당


아쉽게도 측면부분은 공사 중 ㅠ

사람 정말 바글바글



역시 단렌즈로 찍으려고

뒤로뒤로 걸어가도 사진 한장에는 담기에는 무리 



성당 내부

완전 대박 짱 성스러운 느낌;;


저기는 못 들어갔는데 돈 주고 들어가는건 

아닌거 같고;;; 사람도 안 들어가고 왠지 알 수 없었음;;






게른트너 거리


그런데 말입니다, 

마치 명동에 온 기분이지 않습니까?



유럽에 오스트리아긴 하지만 왠지

2호선 타고 햄버거 사들고 

집에 가서 쉴 수 있을듯한 느낌의

게른트너 거리

 


국립 오페라 하우스


빈에 오면 많이 가는 코스 중 한 곳

여기서 입석 티켓을 사고, 공연 시간 기다리면서

근처 자허 호텔의 카페 자허에 가서

초코 케잌인 자허 토르테(Sacher torte)를 먹으러 가는거죠 :D



걷다걷다 여유가 느껴지던 부르크 정원에 도착

모차르트 동상 발견




그리고 이날의 주목적지인

미술사 박물관



좌우측에서 티켓 구입 가능


어른 1장 + 오디오 가이드

14 + 4



가방, 짐은 락커에 보관,

옆에 옷 맡기는 곳에서 코트도 보관



우리말 오디오 가이드 지원(4유로)

메뉴얼과 락커키, 옷 보관 번호



출발! 

그런데 말입니다, 

어디부터 가야합니까?



천장도 한번 보고



일단 이집트쪽부터 시작







오디오 가이드를 정말 열심히 들었지만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음 :D






유명한 소금 상자

그래 소금은 이런곳에 담아야지;;








진짜 오디오 가이드 열심히 듣고,

몇 시간동안 성실히(?) 돌아다녔지만

사진만 남은 기분 ㅎㅎㅎ 



그리고 국회의사당

그리스 신전을 본떠 만들었다고...



Cafe Central


카페 자허를 가려고 하다가 왜인지 몰라도

그냥 카페 센트럴로...

아마 다리가 아파서 근처에 있는 센트럴로 간 듯;;



모서리 부분에 있어서 찾기 쉬운 위치



분위기는 굉장히 차분하고, 

피아노 연주도 직접해주고, 여유있게 쉬기 좋은 카페



무엇보다 괜찮았던건

피아노 연주비라든가 테이블비라던가

그런 잡다한 요금이 없었다는것 :D

화장실도 무료



커피는 Einspanner 주문

그리고 초코 케이크인 자허 토르테도 주문



다음날 카페 자허를 간다는걸 

완전 깜박해버렸다는 ㅋㅋㅋ

아쉽다. 다음에 꼭 가야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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