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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05 - 베네치아 셋째날 무라노섬 본문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여니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아...이탈리아구나'
참 묘한 느낌
요게 롤링 베니스로 72시간 정액권 카드
마지막날 아침에 분실 ㅠ
또 어따 버리고 왔는지 참...
유럽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날이
바로 무라노, 부라노섬 가는 이 날
맑고, 적당히 선선한 날씨, 예쁘고, 이국적인 경치 짱
뭐 달리 설명할것도 없는 맑은 날의 베니스 ;ㅁ;
수상버스 타고 산 마르코 광장 가는 길
부라노섬에 가려면 무라노섬에서 배를 갈아타야합니다.
근데 무라노섬에 가려면 산 마르코 광장에서 배를 타야하는데...
아...막 어디서 타는지도 모르겠고
걍 어떻게 같이 가는 사람들만 따라다녔던;;;;
백팩을 뒤로 메지 마세요??
사람이 많아서거나 소매치기 때문이거나
아니면 둘 다 때문이거나
무라노섬 도착!
무라노, 부라노섬은 막 크지 않기 때문에
그냥 발 닿는대로 걸어다녔습니다.
유리공예로 유명한 섬
나도 팔찌 하나 구입 ㅎㅎ
간단히 기념품 사기 괜찮은거 같았습니다.
뭐 찍은거지?;;;
유리공예하는 곳에 직접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저기는 무료였던거 같은데 대기줄이 좀 길어서 패스
여기도 골목골목 참 예쁜 느낌
1유로 유로공예 샵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부라노섬가는 배 타러 가는 길에
작은 교회? 성당? 미안합니다 ㅠ
부라노섬 배 타는 곳 바로 주위도 경치가 어마무시하게 예뻤습니다.
여기서 배 타고 부라노섬으로...
OM-D +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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