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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폰 6 플러스 실물 구경 그리고 5C 침수 리퍼

오덕 설 2014. 10. 22. 18:40


비 오고 흐린 어제


아이폰 5C 유지 3개월이 끝나갈쯤

폰 내부 액정이 습기 찬거 같이 깨졌는데 

떨어뜨리지도 않았는데 마침(??) 침수까지


부산 온 김에 경남권에 단 하나뿐인

해운대 올레 A/S 센터로 갔습니다.




아이폰 전용 수리2층으로...


경남에 하나있는 올레 아이폰 관련 

AS센터가 이런 구석탱이 해운대뿐이라니;;;





위치가 그렇고 평일이라 사람이 거의 없던...

기사분도 2명뿐이고 ㅠ





엄청 친절한 기사분이 그 자리에서

리퍼를 해주시고 마침 5C 화이트 재고가 있어

폰도 바로 받고, 보험 처리와 함께 결제까지...

(통신사 AS센터로 가야하는 이유 ㅠ)


저는 올레 파손형 보험이라 자기 부담금 20%

납부하면 되는데 올레 별 포인트 69,000개 사용해서

돈 하나도 안 내고 리퍼 완료!! :D





상쾌한 마음으로 비바람을 뚫고

해운대로 가다 힘들어서 스타벅스로...





바람이 어찌나 씨게 부는지

우산 뒤집어져 부서지는 사람도 있더라는...





커피달달한 치즈케이크

배 좀 채우고

당도 좀 채우고



아사모에서 서면 밀리오레(디시티) 

1층 카페베네 맞은편

SK 대리점에 아이폰 6 플러스 골드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 찾아갔습니다.




문 살짝 열어 "아이폰 6 플러스 구경하러 왔는데 있나요?" 물어보니

있다고 와서 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는 예약하러 왔냐고 아니라고 하니

그럼 조금만 보라고 ㅋㅋㅋㅋㅋ :D





첫 느낌

엄청 겁나 진짜 크고 아름답다.


3GS부터 쭉 아이폰을 써왔는데

한손 조작을 강조하던 애플이 이렇게 큰 폰을

만들줄은 몰랐네요;;;;





리퍼 받고 비닐도 안 벗긴 

아이폰5C아이폰 6 플러스 골드


사진으로 보면 그렇게 크게 안 보이는데

진짜 커요!! 


폰이 아니라 마치 아이패니 미니를 줄인거 같이





첫 발표때 골드 사진을 보고 '골드는 정말 안되겠다.' 싶었는데

실물을 보니 거부감 따위는 전혀 없고 예쁘더라는...


이건 뇌이징의 문제가 아니고 원래 예뻤는데

단지 실물을 보지 못 했기때문이라는 느낌


그리고 흰색 절연테이프 안테나 부분이

예쁜 포인트 같았습니다. 

카툭튀는........ 생략 :D





한손으로 잡아보니...

(손이 좀 많이 작은편)


어린 아이가 어른폰 가지고 있는거 같네요 :D

곧 아이폰이 어른폰으로 이름이 바뀐다네요 껄껄





아이폰5C를 한손으로 잡으면 요런 느낌

확실히 그립이 5C가 훨씬 안정적인거 같네요.



다시 아이폰 6 플러스 그립





한손으로 들다 엄청 떨어뜨릴거 같습니다 ㅠ

원래 계획은 애플 홈에서 언락으로 구입하려 했는데


보험때문이라도 통신사를 통해서 구입을 해야할듯

이번에 별 포인트로 돈 안 내고 리퍼 받아 보니

보험 안 들면 진짜 큰일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패드와는 달리 매일 손에 들어다닐 폰이라

떨어뜨릴 위험이 많으니...무엇보다

리퍼 비용이 약 40만원이라

4..40만원 ㄷㄷㄷ




당장 예약해!! :D

너 고소



10월 24일 오후 3시 통신사 예약으로 저는 갑니다 ㅠ

6을 만져봐야하는데;;;;



OM-D +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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