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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사용기 & 파우치 본문
미니 레티나를 수령한지 6일정도 지났습니다.
단점과 여러가지 팁 위주의 사용 소감을 적어보았습니다.
액정이 처음 받자마자 왼쪽이 조금 노란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사진으로 찍으면 표가 날 정도는 아니고,
자세히 보면 뭔가 다른 느낌이 납니다.
최근 에어나 미니 레티나 수령한 분들 보니 이런 액정이 많은듯 합니다.
뭐 크게 신경 쓰이진 않으니 저는 그냥 쓰는걸로...
사실 미국에 다시 보내 교환 하기에는 시간과 돈이 ㅠ
그리고 해외 WIFI와 셀룰러 모두 국내에서 리퍼 가능합니다.
(애플 코리아에 전화로 확인)
데이터 쉐어링은 올레 프라자에 가서 신청했습니다.
대리점은 돈이 안되서 안 해주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저는 대리점은 아예 이용을 하지 않습니다 :D
그리고 해외 기기라 그런지 담당자분도 잘 모르시더라구요.
"해외 등록 기기이며, LTE 기기이다.
PTA-TYPE4로 하시면 된다고 들었어요"
라고 말씀드리면 데이터 쉐이링 진행이 좀 빠를것 같네요.(KT 기준)
KT는 LTE요금제를 쓰면 데이터 쉐이링 2회선에 한해
무료입니다. 7,500원 요금이 나오지만
7,500원 할인이 됩니다;;;
미니는 역시 셀룰러가 진리인거 같습니다.
지방이라 버스에 올레 와이파이가 잡히는데 KT 데이터 쉐이링을
하니 올레 와이파이를 잡을 수 있습니다. 대박 ㅠ
저는 평소 이동이 많은터라 셀룰러가 정말 편하네요.
에그 배터리 체크하랴 폰으로 핫스팟켜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짱!
그리고 아이폰5s와 함께 쓰면서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바로 터치ID의 부재
폰은 홈버튼만 누르면 락 해제가 되는데 미니2는
옆으로 밀고, 비밀번호 치고...
둘 다 쓰다보니 가끔 헷갈리기도 하고
엄청 불편합니다 ㅠ
다음 세대에는 터치ID 탑재하겠죠.
나쁜 애플, 꼭 뭔가 다음을 위해 남겨놓죠 ㅠ
미니 레티나의 최고의 장점은 여전히 휴대성이고,
플러스 에어와 거의 동일한 스펙의 강력한 성능 아닐까 합니다.
CPU는 에어에 비해 다운클럭되었지만요.
미니 레티나 완전 대만족입니다.
에어와 미니 중에 고민이라면
이동이 많고, 휴대성이 중요하면 미니
집에서 큰 화면으로 쓸거라면 에어
사용 패턴에 따라 선택하면 될거 같습니다.
가성비 좋은 넥서스 7 2세대와 함께
SGP 크리스탈 액정 보호 필름(강력 비추)을 부착했더니
반사도가 엄청 납니다. 플러스 지문까지 덕지덕지
꼭 지문 방지되면서 투과율 좋은
액정 보호필름으로 부착하세요!! 꼭이요!!
미니1부터 사용한던 스마트 커버
중성세재와 칫솔로 세탁을 해줬습니다. 무려 첫 세탁;;;
오오!! 엄청 깨끗해졌습니다!!
우레탄 제질 스마트 커버 쓰시는 분은
세탁해서 쓰세요 ㅎㅎ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한 5천원짜리 파우치
가방에 그냥 커버 상태로 넣으면 다이아몬드 컷팅부분에
기스도 나고, 가방에 충격으로 찍힘까지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구입한 파우치.
사이즈는 딱 맞게 쏙~
뜻하지 않게 깔맞춤까지 ㅎㅎ
하지만 싼 가격 탓인지 제품에 엄청난 기름 냄새 같은게
심하게 납니다. 지금은 중성 세제와 섬유 연유제로
세탁하고 말리는 중 ㅠ 냄새 좀 빠지면 써야겠어요 ㅎㅎ
냄새 안 빠지면;;; 다른 파우치를 다시 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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