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D 땡땡이 스트랩 그리고 신형 20.7 주저리주저리

원래 옴디에 핸드 스트랩을 쓰다가 불편하기도 하고, 

행여나 추락의 위험때문에 정품 넥 스트랩으로 바꿔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울림푸스 스트랩의 그 정통적으로 후줄근한 느낌때문에;;; <- 올림푸스 미안

저렴한 땡땡이 스트랩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ㅎㅎ

고심에 고심 끝에 고른 땡땡이 스트랩;;; (만원중반대) 

사실 저번달인가 구입했었는데...

인간적으로 너무 더워서 요즘 카메라를 안 들고 

다니다 보니 잊고 있었네요 ㅎㅎ 

워낙 장난감스런 카메라라 땡땡이 스트랩이 썩 잘 어울립니다.

참 최근 E-P5의 출시로 번들로 풀려버린 17.8 렌즈

중고가 떨어지는 소리에 마음이 편치 않네요 ㅠㅠ

그리고 6월 27일에 발표된 파나소닉의 신형 20.7 렌즈

LUMIX G 20mm / F1.7 II ASPH.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포의 축복 리뉴얼!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 경통 재질 플라스틱에서 금속으로 변경

- 블랙과 실버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

- 기존 100g에서 78g으로 경량화

동일한 렌즈 설계, 동일한 렌즈 사이즈

동일한 AF 성능과 모터

성능 향상 없는 리뉴얼이라니...

af와 소음을 잡으란 말이얔!

그냥 안 본걸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임아트몰에서 구형 20.7 신품을

이것저것 할인 받아 30만원 초반대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 구형을 구입하는것도 꽤 좋은 선택인거 같아요.

암튼 신형 20.7 참 많이 아쉽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