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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먹자 먹어. 먹는게 (뱃살) 남는거지.

오덕 설 2014. 1. 16. 01:35

2014년이 시작되고 약 2주동안 먹은 것들


고작 2주만에 이렇게 맛있고,

살 잘 찔듯한 음식들을 와구와구 먹어버림.


올해 목표는 체지방 6키로 빼기인데...

일단 몸무게는 계속 줄고는 있지만

중요한건 몸무게가 아니라 체지방량이니까 ㅠ


여기서 근육량 증가라는 상황은 고려하지 않음

다이어트와 근육량 증가는 마치 연애와 공부의 관계와 비슷하므로


체지방량/몸무게 * 100 = 체지방률

(검사는 가까운 보건소에서 무료로 인바디 검사! 3분도 안 걸려 뚝딱!)


단지 근육량만 빠지면서 몸무게가 줄어들면

오히려 체지방률은 증가한다는 사실 ㅠ


집에 요거트도 만들어놓고, 풀때기도 사놓고 했는데

다시 식단관리 제대로 좀 해야할듯.


근데 이 재미없는 세상에서 먹는것만큼

즐거운 일도 없는데 어흑흑 ㅠ

그래서 오늘은 스테이크를 먹음



처음 시도해본 만두떡국 아주 성공적!

멸치&다시다 육수에 떡, 만두 투척. 간장, 소금으로 간 끝.



오늘자 아니 어제자 스테이크



오늘은 내가 불닭볶음면 요리사.

내가 요즘 참 좋아라하는 라면.

얘는 피부트러블은 안 생겨서 유일하게 먹는 라면.



진해 시장통에 있는 국밥집. 이름 순천집

반찬을 많이 주셔서 친구와 혹은 혼자 종종 가는 집. 여기 짱!



전에 길가다 줄 서 있는걸 보고 친구와 가본 조개구이집

여기 진짜 맛있었는데 석동에 너구리? 머구리? 암튼 꽤 유명한 집인듯;;



축하할 일(?)이 있어 사온 생크림 케익.



집 앞 보쌈 집. 쏘쏘



불금 치킨과 함께.

여기 치킨 주문도 안 들어가서 한 시간 가까이 기다리고,

계산도 덤탱이 씌우고, 미안하다고 서비스로 준 소주를 계산서에 넣은 듯;;;

진해 뿔난신 & 명인통닭 종종 갔었는데 맘 상했음.


저희 그때 소주 4병 마셨는데 어 소주 1병은 서비스로 주셨잖아요.

다 기억하고 있어요! ㅎㅎㅎㅎㅎ



베스킨라빈스 - 사랑에 빠진 딸기 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블루베리치즈케잌등

치즈케이크 조각 들어간 아이스크림은 다 맛있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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