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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진해 맘스터치 & 팥이야기

오덕 설 2013. 9. 3. 01:22

징거버거가 미칠듯이 먹고 싶은 어느날


KFC가 있지만 먹을 수 없는 창원시 진해구;;

왜냐면 KFC가 해군기지 안에 있어서 들어갈 수가 없기 때문이죠 ㅠ


대신 롯데시네마 건물에 맘스터치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


여기 파파이스와 비슷하다고, 햄버거 괜찮다는 얘기를 들어본게 생각나서

징거버거 아니면 비슷한거라도 먹고 싶은 마음에 달려갔습니다.



평이 좋은 싸이버거 세트로 주문(5,200원)



요 감자튀김 진짜 엄청 맛있습니다!

다른곳은 그냥 나오니깐 먹는 느낌인데

여긴...아...짱입니다 ;ㅁ;



꽤나 두꺼운 싸이버거, 딱 야채가 반, 닭고기가 반


고기는 가슴살은 아니고 닭다리살 같던데...

보들보들하니 햄버거도 맛나네요!


햄버거 가끔 먹지만, 저렴한 맥도날드 런치시간 아니면

여기 종종 와야겠네요. 아아 감자튀김 ㅠ



그리고 이제 여름 다가고 쌀쌀한 아침이지만 

얼마전 빙수 먹으러 갔던 특이한 팥가게

팥이야기


이날은 팥빙수가 너무 먹고 싶어서 혼자 달려갔습니다;;



오직 단팥죽과 팥빙수만 판매

둘 다 3,000원! 



팥 엄청 많이 주네요 ㅎㅎ

집에서 얼음 갈아서 팥 넣고, 우유 넣어 먹는 딱 그 스타일입니다.

이런 맛 오랜만이네요. 심심할 수도 있는 맛이지만 괜찮았습니다.



가게 소품 중 중앙극장을 발견

어릴때 쥬라기 공원도 보고, 친구들과 함께 클래식도 보고 했던 

지금은 문 닫은 그 중앙극장 ㅠ


어디서 보고 찾아오는 사람도 있고, 포장해가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인터넷의 힘이란 음... 날 좀 추워지면 단팥죽 먹으러 한번 와야겠어요.



위치는 구 시내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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